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주나 얼터 (문단 편집) === [[Fate/Grand Order/스토리/유가 크셰트라|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한그오신준.jpg|width=100%]]}}}|| || '''전신 일러스트''' || || [[파일:이문대의 버서커.jpg|width=100%]] || [[파일:신아르주나.png|width=100%]] || || '''클래스별 CM''' ||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CM''' || ||<-2>[[파일:BerserkerLostbelt.jpg|width=100%]]|| || [[:파일:48d5cf89fe580306155cdc36ed93225464d0d48920dd9d9937cbe3122d3f2b4b.gif|GIF 1]] || [[:파일:2bea606db3677c8729fe84b0b7dbd39116f42a535655b86eafaa007c524b0fdc.gif|GIF 2]] || ||<-2>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CM (2)''' || [[Fate/Grand Order/스토리/아나스타샤|1장]]의 [[이반 뇌제(Fate 시리즈)|이반 뇌제]]와 [[Fate/Grand Order/스토리/괴터데머룽|2장]]의 수르트 포지션이 합쳐진 느낌이다.[* 이반 뇌제는 왕으로서 세계를 지키고 구하려했고, 수르트는 세상을 멸망시키려했다. 신이 된 아르주나는 완전한 세계라는 목표를 맹목적으로 바라보며 나아갔지만, 오히려 그것이 세계의 멸망을 가속시켜 모순적이게도 두 사례에 모두 해당된다.] ||[[파일:페그오 2부 4장 CM - 마하 프라라야 1.gif|width=100%]]||[[파일:페그오 2부 4장 CM - 마하 프라라야 2.gif|width=100%]]|| ||<-2> 유가 크셰트라에서의 윤회 || 작중에서는 인리표백이 시작되면서 유일신으로서의 힘 외에 [[공상수]]라는 힘이 추가로 공급되었기에 유가의 윤회 주기가 열흘 단위[* 한 순환에 10일. 크리타 유가가 4일, 트레타 유가가 3일, 드와파라 유가가 2일, 칼리 유가가 1일이다. 각 유가의 일수는 다르마를 해당 유가에서 받치고 있는 다리의 수와 동일하다.]로 가속하였다. 신대가 끝난 이후에 존재하는 신은 인간 없이 존재할 수 없고 인도 신화의 신도 여기에 예외가 될 수 없지만[* 이는 1부에서 [[롱고미니아드(Fate 시리즈)|세계를 고정하는 탑]]의 힘으로 신령이 된 사자왕과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지하의 여주 [[에레쉬키갈(Fate 시리즈)|에레쉬키갈]]도 공인한 말이다.], 그는 사람을 버리고 외계의 힘에 의지했기 때문에 이미 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되었다. 그러나 너무 가속한 폐해로 세계에 이래저래 문제점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이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인도 이문대를 망가뜨리려고 한 도만에 의해 폭주한 것으로 실제로 이런 식으로 계속하면 그 끝은 無밖에 없다고 한다. 너무 리셋을 반복한 나머지 이문대는 몇번만 더 리셋을 하면 그대로 붕괴해버릴 정도로 불안정해져 있었다.[* 나중에 림보가 말하기를 아르주나는 너무 순진해서 수작을 부리니까 너무나도 [[호구(유행어)|잘 먹혀들어갔다고 한다]]. 반면 제우스는 조심성이 많아서 뭘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다고.] 신 아르주나에 의하여 없어진 사람들은 이전까지는 그 흔적을 전혀 남기지 않았지만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가 개입한 이후로는 무언가 그 사람이 있었다는 잔재를 남기게 된다. 그렇게 남은 물건이라던가를 보고 위화감을 느끼다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사라졌다는 것을 인지한 자들은 이 세계를 거부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마침 솔로 서번트로 소환된 락슈미 바이가 신 아르주나에 저항하는 마을을 만들어 그곳에 신 아르주나를 거부하는 자들이 모이게 되었다. 또한 페페론치노의 소환 서번트였던 아슈바타만을 비롯한 [[윌리엄 텔(Fate 시리즈)|윌리엄 텔]], [[나타(Fate 시리즈)|나타]], [[아스클레피오스(Fate 시리즈)|아스클레피오스]] 등을 포획하여 강제로 신성을 심고 '''신장 로카팔라'''[* 인도 신화에서 8방위의 신. 윌리엄 텔에게는 서북쪽의 로카필라 [[바유]]의 신성을, 나타에게는 북쪽의 [[쿠베라]]의 신성을, 아스클레피오스는 남쪽의 [[야마(인도 신화)|야마]]의 신성을 심었다.]라는 직책을 부여하여 부하로 부리고 있다. 초반에는 그냥 무덤덤히 세계를 멸망시켰다 창조시켰다 하면서 윤회를 반복하다가, 자신의 이문대에 범인류사에서 온 신의 힘을 지닌 자, 다시말해 [[라마(Fate 시리즈)|비슈누의 화신]], [[위대한 석상신|파르바티의 아이]], [[카르나(Fate 시리즈)|수리야의 자식]]의 세 명의 기척을 느껴 하얀 비마나를 타고 그들의 앞에 나타난다.[* 리츠카와 마슈는 평범한 인간과 서번트라서 인식도 안하고 있었고 그들의 자기소개에 그제야 알아차린다. 이를 본 아슈바타만은 리츠카를 보고 멍청한 짓을 했다고 비웃는다.] 그러나 옛신들과 과거의 숙적을 보았음에도 아무런 감흥을 가지지 않아서 그대로 윤회를 발동하려고 한다. 아무것도 모르던 리츠카 일행도 위험을 느껴 공격에 나서지만 문제는 무지막지하게 대량의 신성을 흡수하면서 '''논리적으로 무적'''이라는 말도 안 되는 치트 상태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신 아르주나 본인이 지닌 신으로서의 존재강도로 인해 기술과 마술이라고 하는 차원 자체를 넘어서 공격 자체가 아예 통하지 않는다. 라마가 던진 브라흐마스트라를 방어하지 않았음에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을 정도다. 갑자기 나타난 페페론치노 덕분에 상황을 파악한 리츠카 일행은 허수잠항으로 윤회를 회피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마져도 5초 늦어서 당할 뻔 하나 카르나가 목숨을 걸고 [[카바차 & 쿤달라]]의 강제진명개방으로 시간을 번 덕에 카르나를 제외한 리츠카 일행은 무사했다. 이후 리츠카 일행이 윤회를 피한 걸 알아서 나타를 보냈는데, 정체성에 혼란이 온 나타는 일부러 리츠카 일행에게 사실상 자살에 가까운 방식으로 소멸했다. 그러나 신 아르주나는 신경도 쓰지 않고 그대로 세계를 완성시키는데 집중한다. 아스클레피오스가 역병이 있는 마을로 가다가 칼데아 일행을 마주쳤고 그와 전투를 한 사이 신 아르주나가 나타난다. 칼데아 일행은 신 아르주나가 전능 그 자체이긴 해도, 몸에 깃들게 된 신성의 양과 강도가 너무나도 높다 보니 거의 움직일 수 없다라는 약점이 생겨났기에 칼리 유가의 마지막 보구를 휘두를 때만 움직이고 평소에는 하얀 비마나에 탑승해 공상수 주변을 날아다니며 불완전한 것을 찾는다고 추정해서 크게 당황한다. 그러나 이 약점은 칼데아 일행의 오해로 초월자가 되어 모든 것에 무관심한 탓에 이동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이동하지 않는 것에 불과했다. 신 아르주나는 윤회를 피한 칼데아 일행에게 흥미를 느껴서 온 것인데, 결국 상대도 안되는 것을 보고 흥미를 잃어서 그대로 가버린다. 이후 전투불능에 빠진 칼데아 일행을 죽이려고 한 아스클레피오스는 페페론치노를 도우러 온 데이빗과 이문대의 버서커에게 방해를 받아 다시 한 번 칼데아 일행을 놓쳐버린다. 드물게도 잠에 들어 과거의 꿈을 꾸고 있던 신 아르주나는 아스클레피오스로부터 새로운 신성을 달라고 요구당하고 신 아르주나는 "모든 건 사사롭다"며 [[바루나]]의 신성을 넘겨준다. 하지만 아스클레피오스는 스스로의 그릇을 넘어서는 힘 때문에 자멸한다. 아스클레피오스는 자신의 윌리엄 텔과 칼데아 일행의 일침에 자신의 정신상태의 이상을 깨닫고 소멸한다.[* 사실 이때 소멸하지 않았고 영약의 열화 카피로 되살아나서 캐스터 림보에게 한방 먹인다.] 이후 윌리엄 텔마저 [[후지마루 리츠카]]의 외침에 의해 과거를 떠올려서 배신을 때려버린다. 칼데아 일행을 노리고 있던 신 아르주나는 윌리엄 텔의 보구에 맞아서 그들을 놓쳐버렸고 이제 텔이 필요없다며 윤회에서 텔을 제외시켜버린다. 윤회에서 벗어난 칼데아 일행은 사실상 무적인 신 아르주나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데이빗이 준 힌트[* 완벽한 신은 상대할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완벽한" 신이라는 개념을 무너트려야 한다.]를 토대로 사람들의 신앙심을 이용하여 신 아르주나의 신격을 내리려고 했지만, 이를 내다본 캐스터 림보의 수작으로 아예 신앙이 없는 마을 사람들을 그대로 윤회에서 제외시켜버려서 별 의미가 없었다. 절체절명에 빠진 상황에서 칼데아 일행은 아슈바타만이 다른 신장 로카팔라와 달리 억지로 따르는 듯한 느낌을 눈치채서 그에게 걸린 저주를 해주한다. 아슈바타만을 아군으로 끌어들인 칼데아 일행은 아슈바타만이 자신의 보구로 위대한 석상신과 락슈미 바이를 아르주나가 신성을 통합하기 이전으로 역행시킨 후,[* 신 아르주나의 마력을 사용해서 발동했는데, 마력소모가 상당히 극심한지 이때 신 아르주나가 보기 드물게 놀라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위대한 석상신이 자신의 제2보구를 락슈미 바이의 보구와 중첩하여 "신의 하늘바위"[* 인도 이문대 남서쪽에 위치한 [[문 셀 오토마톤]]을 닮은 허공에 떠 있는 거대한 바위. 데이빗과 보다임이 사각이라고 지적했던 것이지만, 페페는 정체를 알지 못했다.]라는 이문대의 사각을 만들어 내서 '''아르주나가 아무리 대단해도 창생도, 멸망도 시키지 못하는 곳이 있다'''라는 논리적 모순을 이끌어내서 완벽한 신이라는 개념을 무너뜨린다.[* 락슈미 바이와 가네샤를 과거로 보낸 후 다시 신의 하늘바위로 돌아와 사전에 정해둔 암구호로 그 둘을 다시 현재로 데려오자, 신 아르주나가 최초로 윤회를 시작할 시기부터 현재까지의 수많은 시간동안 생긴 논리적 모순이 한번에 부채처럼 떠맡겨져서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는다.] 칼데아 일행을 발견한 신 아르주나는 비마나의 폭격 기능을 사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다. 하지만 이 때문에 주변의 칼리도 전부 죽는 바람에 오히려 칼데아 일행이 신의 하늘바위로 들어가는데 도움을 줬다. 캐스터 림보가 신 아르주나에게 힘을 집중해서 하늘바위를 파괴하자고 꼬드기지만 사실 신 아르주나는 신의 하늘바위를 인식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가네샤, 락슈미 바이, 아슈바타만은 하늘바위 안에서 수도 셀 수 없이 많은 세월 끝에 칼데아 일행을 만나는데 다시 성공한다. 그러나 시바 신의 권능을 사용하느라 너무 무리한 아슈바타만은 영핵만 남긴 채 소멸하지만, 윤회에서 배제된 존재들이 버려진 폐기공에 잔존해있던 카르나를 부활시킨다. 이전과는 달리 신 아르주나는 ~~정신과 시간의 방~~폐기공에서 아슈바타만을 상대로 기나긴 수련을 마친 카르나를 제대로 인식했고 자신의 세계는 올바르다고 말한다. 그러나 리츠카는 올바르지 않다며, 올바름에 치우쳐져서 잘못되었다고 부정한다. 페페론치노의 말을 보면 올바른 것밖에 보지 못하는 자는 잘못되기 마련이라는 뜻이라고. 홈즈도 『세계』를 『문명』으로 바꿔서 문명을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나 지상의 인간이기 때문에 『세련되어 있을지는 몰라도 발전은 하지 않는 세계』는 본말전도라며 부정한다. 그 때 등장한 림보의 떠밀기에 의해 전투를 벌이게 되었으나, 시바의 신위를 얻어 더욱 강해진 카르나가 합류했음에도 칼데아 측은 신 아르주나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줄 수 없었다. 이에 아르주나는 자신은 모든 신성을 먹어치워 하나로 집약시킨 자신이야말로 완전한 신이라며 진정으로 완벽한 신은 단 하나이기에 시바의 신위를 가진 카르나를 짓이기겠다 선언한다. 그러나 카르나는 애초에 무슨 이유로 신들을 먹어치우고 힘을 추구했냐고 반문한다. 아르주나라면 결코 ''''정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그런 악행을 벌이지 않는다''''며 지금의 아르주나는 사실 [ruby(흑, ruby=크리슈나)]이 주체라는 것을 간파한다. 정확한 이유는 몰라도 반전되어 겉으로 드러난 [ruby(흑, ruby=크리슈나)]이 탐욕스럽게 신성을 먹어치운 끝에 초월체이자 개념이 된 게 지금의 신 아르주나의 정체라면, 그것은 완벽한 신이 아니라고 단언하는 카르나에 의해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를 두고보지 못한 림보가 아르주나에게 그렇게 자기 정체성이 흔들린다면 자신이 [[이성의 신|진정으로 올바른 신]]의 인도 아래에 새로운 힘을 주겠다며 공상수로 갈 것을 제안하자 이에 응한다.[* 이 대목에서 림보는 애당초 아르주나를 전혀 신으로 여기지도 않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Fate/Grand Order/스토리/헤이안쿄|지옥계만다라 헤이한쿄]]에서 밝혀진 바로 림보는 공상수로 아르주나를 먹어치울 계획이었다.] 공상수 주변을 유해교반으로 둘러싸서 칼데아 일행의 진입을 방해했으나 이는 [[네모(Fate 시리즈)|캡틴]]에 의해 파해, 칼데아 일행은 공상수 근처로 진입하게 되고, 흰 꽃이 가득 핀 꽃밭에서 더는 저주를 짊어지고 싸우는 것이 어려워진 라마가 양도한 비슈누의 힘까지 자신의 영기로 받아들인 카르나가 슈퍼 카르나[* 정식 명칭은 불타는 세 신의 옷인데, 이걸 가네샤가 슈퍼 카르나라고 이름붙여 줬다.]로 각성한 것을 보고는 신 아르주나는 그가 자신처럼 완벽한 신에 가까워졌다고 하고는 그래야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카르나답다며 광기어린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카르나는 그렇게 자신과의 싸움에 집착하는 너나 나는 완벽한 신이 아니고, 지금의 아르주나의 태도는 '''인간미'''라고 평한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자신과 아르주나가 신이 아니라는 것과, 그와 자신이 단순한 두 전사로써 다시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하자 자신을 신이라 여기지 않는 태도에 격노한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 이미 림보가 공상수를 조작하여 그 내부에 있는 막대한 힘을 아르주나에게 공급하기 시작한다. 이에 광소하며 희열에 젖는 아르주나였으나, 카르나는 딱히 달라지는 건 없다고 일축한다. 카르나는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말이 적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자기 속내를 말한다. 지금의 네가 무슨 이유로 흑이 주축이 된 상태라면 스스로 모르고 있었을 뿐, 스스로가 불완전하다 여긴 것을 주체로 삼은 것이고 그게 카르나에게 있어서 불완전하다는 인식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스스로 느끼는 사악은 뭐고 불완전은 뭐냐며 그 눈으로 불완전하다고 여기는 자신을 바라본 적이 있냐고 지적한다. 카르나가 아는 아르주나는 그런 눈을 한 자였다고. 그러자 아르주나는 그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지 말라고 혼란에 빠지고 홈즈는 이를 결정타라고 평하며, '''신 스스로가 자신의 완전성을 의심하는 것보다 더한 신위의 실추는 없다'''고 한다. [* 위의 전투력 항목에서 데이비트가 말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완성된 신과는 싸워 봤자 헛수고다.''' 라고 말했는데 그 완성이 어그러진 것이라 완벽한 결정타라고 홈즈가 단언한 것이다.] >아르주나: 너는 또, 그 눈으로, 나를... 내 안의 뭔가를, 깨닫게 만들려 하는 것이냐! >그것은, 죄다. 사악이다. 나는... 너를, 이 손으로, 단죄한다!! >'''────카르나아아!!''' > >카르나: 내가 보고 있는 것은, 더 이상 네가 나의 창을 무시하는 일이 없다는 사실뿐. >불쾌한 묵살은 사라지고, 이제야 이때가 찾아왔다. >신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나는 항상, 너를 능가하고 싶다고 생각할 뿐이다! >'''아르주나────!!''' 여기서부터는 이전까지의 신 아르주나가 아니라 그냥 아르주나로 표기되며, 자신의 악함을 비추는 카르나를 죽이려는 아르주나와 드디어 자신을 무시하지 않고 온전히 인식하는 아르주나를 능가하고 싶었던 카르나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기어코 못 다한 생전의 전투를 길고 긴 시간 끝에서 다시 시작한다. ||[[파일:ArjunaAlter_Karna_Epic_Battle.png|width=100%]]|| || '''신 아르주나 VS 슈퍼 카르나''' || || 전투 개시 ||<-4>"지금이야말로 숙명의 싸움, 엄숙한 세계의 개시를 고하노라! 나의 모든 힘을 써서, 이 인과를 끊어내겠다! ...간다ㅡ!!"|| ||<|6> 통상 공격 ||<-3>"받아라!"|| ||<-3>"멸망해라...!"|| ||<-3>"용서할 수 없다...!"|| ||<-3>"붕괴의 때가 왔다!"|| ||<-3>"힘을 보여봐라, 카르나!!"|| ||<-3>"카르나아아아!!"|| ||<|2> 피격 ||<-4>"크윽......"|| ||<-4>"뭐라고... 설마!!|| ||<|2> 스킬 사용 ||<-4>"검단하라...!"|| ||<-4>"유린해라...!"|| || 보구 발동 ||<-4>"숙청과 괴겁을 반복한 것은 무엇을 위해서였던가...! 이 세상의 모든 악을, 답파하기 위함이다! 완전한 세계를, 이 곳에...'''『[ruby(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ruby=마하 프랄라야)]』'''!!!"|| 완전한 신으로써의 신성이 훼손되었기에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되었고, 이에 전력을 다해 이 인과를 끊겠다며 격돌, 결국 슈퍼 카르나에게 패배한다.[* 이 때 인게임에서의 아르주나의 음성이 성우의 열연에 힘입은 비장감과 처연함이 섞인 어조를 보여 많은 팬들의 격찬을 받았다.] 도대체 왜 모든 신들의 힘을 가진 자신이 고작 시바와 비슈누의 힘을 가진 카르나에게 졌는가에 대해 분해하지만, 카르나는 공존하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리 홀로 시작되어 완결되는 창세와 멸망의 신이라도 그러한 신은 신이라 할 수 없다고 하며 공상수라는 외계의 힘에 의지해 자신과 함께 했을 사람들을 내버렸던 아르주나를 비판하며 윌리엄 텔의 예시를 든다. 사람과 신의 합일체로서, 그는 가장 균형이 잡혀있었다고. 그를 듣고서야 짚이는 바가 있었는지 잠시 침묵하던 아르주나는 이런 파탄은 용납할 수 없는 '''굴욕'''이라 칭하지만, 이내 그 분함이야말로 불완전하고 부질없는, 그에게 불필요했을 사악이라는 것을 깨닫고 처음부터 [ruby(흑, ruby=크리슈나)]이라는 사악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그걸 깨닫지 못하고 모든 사악을 멸하려 했으니 이리 된 거라며 한탄한다. ||[[파일:로드투7_신준.jpg|width=100%]]|| 카르나는 그런 그에게 너는 이 전정사상에서만 존재하는 '가능성'에 지나지 않는, 이문대 내에서의 또다른 희생자였을 뿐이라며 아까워한다. 축복받은 선한 영웅이었을 적의 아르주나야말로 자신의 숙적이었다며 그런 너와 싸울 수 없다는 게 아깝다고 한다. 불완전하면서도 완전을 목표로 나아가던 아르주나야말로 올바르며, 그건 세계도 마찬가지이기에 '''"완전"에 도달했다고 믿으면 미래도 없어질 것'''이라며 그것이야말로 불완전한 게 아니겠느냐 말한다. 아르주나는 여기에 동의하면서 시작부터 모순되었던 자신은 결국 [[아르주나(Fate 시리즈)|카르나가 바랐던 모습]]조자 되지 못했다는 푸념과 함께 소멸한다. 이후 최종보스 자리는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와 그의 서번트 아처에게 넘어간다. 페페는 아시야 도만이 나타나기 전에 이런 식으로는 너 자신이 납득하지 못한 채 소멸할 거라고 미리 경고했었는데, 아르주나 얼터가 소멸한 뒤에 만약에 아시야 도만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둘이서 좀 더 괜찮은 이문대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실제로 아시야 도만 때문에 인도 이문대가 아예 세계 째로 없어질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 소멸 위기가 범인류사에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로 윤회 작업을 강도높게 행동했던 점을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아르주나 얼터의 최후 때문에 페페는 원한을 기억해둬서 훗날 그리스 이문대에서 도만의 술식을 없애버려 엿을 먹이는 복수를 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